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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만이네

일을 하다 보면 테이블을 이용해서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통계를 낼 수도 있고, 성능을 정리해서 올릴 때도 있고. 주로 사내 깃헙(oss)에 올려서 공유를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아서 테이블이 꼬이면 마크다운이라 어디가 틀린지 찾기 어렵다... 그래서 주로 tabulate를 사용하고 있는데 항상 헷갈려서 간단히 예제로 정리해 본다. 설치는 간단히 pip로 설치한다. 설치 $ pip install tabulate 예제 from tabulate import tabulate headers=['model', 'EM', 'F1 score'] output = [ ['BERT', 84.04, 92.43], ['ROBERT', 87.62, 94.61] ] perf_table = tabulate(output..

# DAY 1 길고 길었던 코로나가 끝나가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택근무가 끝나고 다음 달부터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 출근을 시작하기 전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바다 보며 일하기"를 하기 위해 제주도 단잠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12일간의 짧지 않은 여정이기도 하고, 근무시간에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기에 한곳에 머물기로 했다. 단잠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는데 1. 시끄럽지 않은 소규모 게스트하우스 2. 11시 반 전체 소등 3. 바다와의 접근성 4. 퇴근 후에 간단히 맥주 마실 수 있는 펍 (+ 옥상) 5. 연박에 적용되는 할인 같은 이유가 있었다. 특히 11시 반에 소등을 하는 부분이 다음 날 업무를 해야 하는 나를 위해서 좋아 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전 1..